Git 을 쓰는 이유

회사를 다니면서 단순히 맡은 업무를 개발할 능력을 갖추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도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여러 인원들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 프로젝트시에 각각 다른 기능별 코드 들을 합치면서 작업할 때 너무나도 유용한 것이 Git 이다. 본인도 개발을 떠나서 깃부터 당장 마스터? 하고 싶어서 강좌를 들으면서 공부중이다. 

 

그럼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게 되면 필요 없는 거 아닌가염??

이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겠다. 

대답은 일단 한번 써보지 않고 진행해보고 써보면서 진행해보고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하고 싶다. 

물론 결과는 깃을 사용하면서 진행 할 것이다 ㅋㅋ 

 

먼저 깃을 단순히 정의하자면 '코드 버전 관리 도구'이다. 

 

이것만 놓고 보면 당연히 버전관리가 뭐길래 다들 깃 거리는 거야 라고 할 수 있지만. 크게 2가지 이점이 있다. 

 

첫쨰 

 

버전관리

 

버전 관리는 말 그대로 어디 까지 진행 되었는지 그 단위를 날마다 혹은 일정 기능 달성마다 '커밋' 이라는 것을 통해 구분 지어 놓을 수 있다. 이게 중요한가욤? 묻는다면 에러가 났을 때 본인이 머릿속에 프로젝트에 작성된 모든 폴더의 모든 코드가 언제 누가 작성했는지 기억을 할 수 있다면 깃을 안 써도 되겠다.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시 에러가 떳는데 도저히 어디서 부터 꼬인건지 모르겠다면 깃으로 잘 작동되던 가장 최신 버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작업을 이어 나갈 수 있다. 

 

둘째

 

실제로 내가 국비지원을 통해 첫번쨰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당시인데 그날 그날 파일명이랑 코드랑 경로를 일일이 카톡을 통해서 조원들끼리 공유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깃, 버전 관리 개념이 아예 없고 배우기도 전이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겹치지 않게 여러 팀원들이 개고생하지 않고 완성을 하려면 이렇게 하나의 도구, 툴 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이 깃이다. 

 

 

그러니 위의 질문을 다시 해도 대답은 첫번쨰 이유로도 충분할 것이다. 본인의 코드가 어디까지 언제까지 제대로 작동됬는지 일일이 혼자 파일을 복사해가며 따로 백업해두지 않아도 되고 그저 깃을 통해 그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